2014년 9월 14일 일요일

삶에서, 직업이란, 돈이란, 그리고.....

                                       이탈리아 미사에 가는 기차안에서..

3월3일에 도착해서, 독일생활이 6개월이 넘었다. 독일어는 여전히 인삿말을 하는 정도......
배우기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통합교육으로 설정되어 진행되는 교육일정이 빨리 잡히지 않았고, 중간에 여름휴가가 끼어서 9월 말에나 시작하게 되었다. 그 사이, 집, 안토니오 유치원, 교통, 통신, 은행, 보험, 비자 등등 여러가지 해결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6개월이 흘러버렸다.

처음 도착해서, 얼마되지 않았을때 알레시오가 이것저것 조언을 해 주었는데,
6개월이 지난 오늘도 우리가 직면한 고민은 일정한 수입을 가져다 주는 직업과 거주보조, 교육보조 등등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다.

처음에 우리는 무직과 언어적인 어려움이 직장을 구하는데 어려움으로 작용하는 점 등 때문에 실업보조수당을 신청했는데, 집 주인이 우리에게 집을 빌려주긴 했지만, 정식으로 집세를 받는다고 신고를  거부했기 때문에, 여전히 실업보조수당을 신청할 수 있는 서류가 미비상태이다. 그 당시에 5-6월쯤 이었는데, 친구가 신청하지 말라고 한 조언도 한 몫을 했다.

그런데, 어쨌든 그 과정을 부딪치며 해결했어야 하는데, 방치하는 바람에...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야하는지? 아니면, 이 동네에서 다시 실업보조수당 관련 신청을 다시 진행해야하는지....

일단 10월 중순까지, 가능한 아르바이트 수준이라도 구직활동을 적극적을 해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마음이 급하다. -:-